나는 가수다에서 윤도현은 런데빌런 이라는 곡을 선곡 받았습니다. 런데빌런은 소녀시대의 곡으로 아이돌 노래인 것만으로 상당히 관심을 끌었죠.
특히, 젊은 층들에게 소녀시대는 굉장히 인기있는 아이돌이며 흔히 알고있는 노래라 더욱 관심을 가는 곡이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편곡을 했을까? 하는 궁굼증이 폭발했었죠.
아마도 다른 가수들 보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곡만 가지고 말이죠. 그러나 막상 뚜컹을 열어보니 조금 아쉬운 편곡을 했습니다.
또한, 가사가 착착감기지 않아 느낌이 전여 오지 않았고 그냥 부르는 느낌이였습니다. 물론 윤도현 씨가 몸이 아픈 관계로 그런 것일 수 있지만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은 어절 수 없나 봅니다.
하지만 윤도현 씨가 보여주는 무대 장악력이라든지 열정 그리고 비쥬얼은 역시 최고 대단해 보였습니다. 몸이 아픈데도 말이죠 이렇게 열정적으로 공연하단이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런데빌런 곡 진행은 심심했습니다. 원곡 들어 보면 락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잘만 한다면 정말 좋은 노래가 탄생할 것으로 생각되었죠.
그러나 곡 진행이 심심했습니다. 저는 락노래를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너무 심심하더라구요. 그냥 평평한 락 노래 같았고 특히 랩은 별로였습니다.
노래가 원래 좀 그런 면이 있지만 윤도현 씨 본인이 어색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입에 착착 감기지 않아 그 느낌도 제대로 오지 않았죠.
그날 공연은 다른 가수들의 편곡보다 퀄리티가 떨어졌고 아쉽더라구요. 저번 경연때 부터 편곡에 한계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너무 필살기로 승부보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것들을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1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