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식 박지성 복귀를 논하는 것을 보면 조금은 웃깁니다. 왜냐하면 그런일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죠. 만약 그런일이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그때는 한국축구가 최악일때 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 지금 한국축구가 최악의 상황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월드컵을 진출 위기라는 사건이 발생 하였지만 아직은 기회가 있고 진출할만한 저력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축구의 최악의 상황인듯 박지성 복귀를 원하는데 이런 거센 여론이 조광래 감독을 말도 않되게 경질당하게 되는 사건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뭐 누구나 알다시피 한국 냄비여론은 유명하고 그에 따른 영향도 적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아무튼 박지성 복귀는 매우 어려운 것이며 본인에게도 매우 어려운 결정일 것입니다.
그리고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복귀한다고 해도 그 전제 조건 또한 한국 축구가 최악의 상황이어야 하죠. 그러나 박지성 선수가 복귀할만큼 한국축구가 최악의 상태는 아니며, 지금 젊은 선수들의 기량은 어느때보다도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감독의 전술이나 팀워크 정신력이 매우 떨어져있어 현 상황이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거기다가 조광래 감독이 해외파 의존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그들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 양상도 매우 달라졌습니다.
차기 대표팀 감독은 국내파를 적극적으로 기용할 것으로 선언하였기 때문에 대표팀 전력이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생각되며 결국 감독능력 여하에 따라 대표팀 경기력이 달라짐으로 지금 위기는 박지성 선수가 복귀한다고 한듯 한국축구가 갑자기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진 않는다고 봅니다.
따라서 박지성 복귀 보다도 현 대표팀 체제가 하루 빨리 안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박지성 복귀는 없는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