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5.01.27 무한도전 토토가 시즌2 보다 콘서트 방식이 좋다.
2015. 1. 27. 00:34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라는 즉, 토토가로 대박을 쳤다. 지금 10대 20대는 물론 30대 40대 까지 큰 반응을 일으 켰는데 이 여운이 너무나도 컸던 모양인지 단순히 끝나는 콘텐츠가 아니라 시즌2까지 구상하고 무엇인가 파생되서 어떤 특별한 형태의 방송까지 나왔으면 하는 그런 기대감까지 증폭되고 있다.

심히 감이 놀라운 현상이다. 근래에 들어 이렇게 까지 어떤 프로그램이서 어떤 콘텐츠가 나오고 엄청난 후폭풍까지 일으키는 그런 것들이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거의 뭐 센세이션 한 느낌 마져 드는 것 같다.

근데 이런 하나의 현상은 90년대의 추억 뿐만 아니라 90년대의 추억을 간직한 현 주류사회가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 자리에 가 있다는 것이 단순한 어떤 붐이 아닌 막강한 파급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일단은 단순하게 그 당시 스타들은 어떤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 새로운 앨범을 제작할 수도 있고 방송에 다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팬들도 똑같다. 과거의 나의 스타가 활동하는 모습에 이제 다시 팬 활동을 할 수 있다. 참 묘한 현상이기도 한데 아무튼 토토가는 단순히 지금 90년대 스타들을 모아 콘서트를 해보자 이런 것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리고 무한도전에서 나온 그런 형태가 아닌 진짜 콘서트 형식으로 하였으면 좋겠고 방송분은 토토가 처럼 어떤 예능프로 같이 진행되는 것이 즐거움도 줄 수 있기에 더 좋다고 본다. 사실 이런 방식은 이질적인 것이라 정말 어려울 것 같지만 그건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해야하는 것 아닌가? 또 사실 방송분에서도 말 했지만 나오지 못한 스타들이 꾀 있다. 이런 스타들 까지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것이 아마 진짜 해나가야할 방향이다. 더욱 나아가 90년대 스타 뿐만 아니라 80 70년대 혹은 00년대 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것이 더욱 좋다.

근데 이렇게 하면 1회 방송분으로 끝나기도 어렵고 콘서트라면 1회에 모든 가수를 보기도 어렵다. 따라서 몇번 나누어 하는 것이 더 효율적 일 것 같고, 이것도 자주하면 이상하기 때문에 여름이나 겨울 1회 정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 이 토토가는 정말 막강한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찍히 나는 가수다가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결국 망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경쟁이였다. 가수들도 그런 경쟁을 부담스러워 했던 것이고 가창력이 아닌 퍼포먼스 그룹 같은 아이돌이나 댄스팀은 그 자리와 상당히 거리가 멀었다. 심지어 실력파라고 해도 발라드 가수면 꾀나 낮은 성적표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거기다가 말은 즐긴다고 하지만 즐기는 무대가 아니기에 실수는 곳 가수 생명까지 왔다갔다 하는 아슬아슬한 무대이다. 토토가는 그런면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고 자유롭다. 그냥 축제 분위기다. 이 점이 너무 좋은 것이다. 가수도 너무 좋을 수 밖에 없다.

앞으로 말이 많지만 분명 이것이 모방형태든 어떤 형태든 방송을 탈 것으로 여겨진다. 근데 앞서 말한 것 처럼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고 콘서트 방식이 더 탁월하다고 본다.

Posted by 카이사르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