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스날 선수들의 이적설들이 많은데 그중에 가장 큰 이슈는 당연 파브레가스죠. 파브레가스는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패스 공급 능력과 템포조절 그리고 킬 패스가 일품인데 패스게임을 주로 하는 바르셀로나가 호시탐탐 이 선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파브레가스는 어린시절 바르셀로나에서 축구를 했었고 스페인 동료들이 많이 그 팀이 끌릴 수밖에 없는데 특히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이적하는 것이 본인이 더 이익입니다.
아스날에서 우승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참고 참다가 이제는 뭐 막을 수도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파브레가스의 존재감을 메우기에 아스날은 버거워 보이는데 그래도 윌셔라는 유망주가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금 안심은 되긴 합니다.
그래도 너무 어린 선수를 기용하기에는 미디필더의 역할이 무겁기만 한데 그 적임자로 나스리가 가장 적합하게 보입니다.
나스리 선수는 파브레가스 선수와 스타일이 다르기는 하나 경기를 풀어주는 능력과 해결사 능력은 지난 시즌을 통해 이미 드러났습니다.
나스리 선수의 활약이 있었기에 그 정도 성적을 유지했다. 생각되는데 만약 이 선수마저 아스날을 떠난다면 다음 시즌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가 있습니다.
안 그래도 어린선수들이 많아 약한 정신력과 경험이 도마위에 오르는데 나스리 선수마저 빠진다면 맥없이 무너지거나 들쭉날쭉한 기록을 만들 것 같습니다.
나스리 선수의 이적설이 소문만 많은 것인지 아니면 실질적인 무엇이 있기에 나오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파브레가스가 떠난다면 나스리는 꼭 잡아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