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낚시성 글이다. 필자는 바르셀로나를 흔드는 세력이 누군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냥 그런 느낌을 2년~3년간 느껴왔다. 나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를 좋아하는 팬들도 느껴 왔던 부분이다.
특히 네이마르 스캔들로 시작된 연이은 사태들... 정말 감당이 안될 정도로 힘든 시즌 이였다. 그리고 그건 소문만 무성한 정도로 끝나지 않았고 팀 자체가 흔들려 성적 또한 좋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까지 일어났다.
보통 이렇게 뿌리체 흔들리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이상하게 구단 수뇌부 부터 계속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올 시즌도 이어지고 있는데 첫 타겟은 바르셀로나라고 하기 보다 카탈루냐 라는 바르셀로나가 소속된 지역의 독립 문제에서 시작되었다.
그 문제가 계속 거론되자 스페인 주류 정부도 카탈루냐의 자랑거리 바르셀로나를 흔들기 시작한 모양이다. 즉, 니들이 독립하면 스페인 리그에서 바르셀로나는 퇴출될 것이다. 라는 이야기다.
그 이후에 나온 내용은 바르셀로나가 프랑스 리그에 들어가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것 또한 프랑스가 거부했다. 이 문제는 현재 논란거리가 되고 있지만 이런 문제로 인하여 좀 조용해 진 면도 없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그 뒤로 나온 것이 메시 흔들기다. 메시의 올 초 경기력은 좋았다. 그러나 점점 기복을 타기 시작하더니 연일 이적설로 탈세설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그 지역 사람들이 메시를 싫어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진실이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바르셀로나 구단이 흔들흔들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이다.
도대체 누가 흔드는 것일까?
모르것다. 다만 전에도 바르셀로나 회장이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누군가 우리를 흔드는 세력이 있다며 그것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그 연장선으로 이어져서 계속 자료를 모으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정권이라는 생각이 정답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만 든다.
모두 알다시피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정부의 중심 세력의 일부 이다. 바르셀로나 명성과 카탈루냐의 명성이 날라가던 시절에는 이러지는 않았던 것 같았지만 요즘은 완전히 상황이 달라진 것이 정치 권력 타툼인지 참 팬들로 보기엔 좋은 모습 같진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