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9. 00:00

크리스아누 호날두, 현재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이다. 개인 기록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그의 플레이에 멋진 아드레날린을 느끼고 있다. 그런 선수가 또 다른 재미있는 발언을 했다.

즉, "메시를 뛰어 넘고 싶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사실 지금까지 호날두는 메시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껴 왔던 선수였다. 메시를 자극하거나 뭐 그런 것도 별로 없었다. 메시도 마찮가지 였다. 호날두에게 무슨 특별한 말을 하지도 않았다.

기자들의 짖굳은 질문에도 호날두는 언제나 개인 보다 팀 우승이 중요하다는 말만하여 메시에 대한 비교 답변을 피해왔고 메시도 비슷한 말 들을 하였다. 그런데 호날두나 좀 변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 발롱도르를 차지하고 나서 부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이 잘 풀린 그는 SnS 서비스 활동도 더 열심히 하는 것 같고 모든 것이 감사한다는 듯 좋은 활동과 메세지 들을 남겼다. 그와 동시에 그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좋아졌고 동료들의 칭찬들이 그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된 듯한 느낌마져 들었다.

그런 호날두가 최근 언젠가 부터 메시에 대한 말문을 점점 열기 시작하더니 지금 완전히 그의 욕심을 인터뷰를 통해 드러냈다.

"메시를 뛰어 넘고 싶다"

앞서 말한 대로 라이벌 이라는 짖굳은 질문에 피해왔던 호날두가 점점 힘에 근원, 원동력 이런 말 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은 메시를 뛰어 넘고 싶다라...

그의 끝 없는 욕심은 심히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만 든다. 전에도 그가 밝혔 듯 많은 기록들을 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했었고 그의 커리어에 무엇인가 숫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어떤 선수나 마찮가지로 자신의 커리어에 그런 화려한 이력을 넣는 것을 꿈꾼다.

하지만 그 야망은 누구나 이루지 못했다. 고로 호날두의 그런 욕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호날두이기에 그런 것이 또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잊져서는 안될 대목이다.

일전에 호날두의 자서전에서 그런 말들을 본 기억이 있는데...

자신보다 더 주목받고 좋은 재능을 지닌 선수가 있었는데 호날두 본인 그 자신은 노력에 의해 그 선수를 재쳤다 라고 했었다. 필자가 볼땐 그 선수가 루니라 생각되지만 호날두는 그런 선수다 라는 느낌이 확 왔다.

최고의 반열에 오르고 싶다는 그의 끝 없는 욕심, 욕심이라는 것이 나쁜 의미로 표현 될 수도 있지만 야망이라는 것 어떤 포부 정말 대단한 것 아닌가?

지금의 기록은 또 메시에 대한 그의 어떤 집착도 남아 있을 것 같다. 모든 기록을...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는 야망... 그 저 나 같은 하찮은 인간은 놀랍기만한 정도인 것 같다.

Posted by 카이사르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