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이 충격적인 발언을 하며 한국축구의 비리에 대해 폭로 하였습니다. 사실 이런 비리는 과거부터 어느정도 추측을 했으나 그에 대한 확증도 없고 폭로하는 사람도 없어 그냥 추측을 뿐이고 쉬쉬한것도 사실이였죠. 그러나 조광래 감독의 소신 발언은 한국축구가 왜 그모양이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조광래감독이 폭로한 비리는 선수 청탁에 대한 내용과 대표팀 지원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조금더 자세히 보면 어떤 한선수를 청탁받았고 자신의 소신에 따라 그 선수 차출을 거부했지만 그에 따른 영향으로 대표팀 지원에 대해 소홀히 대응하였다는 것입니다.
과거 허정무 감독도 이러한 사례가 있다고 하며 그에 따라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하는 등 축구수뇌부의 외압이 한두번이 아이였다는 것도 암시 하였습니다.
보통 이런 폭탄발언은 수위조절이 어느정도 있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조광례 감독이의 발언 보다 더 심했을 것으로 생각되고 그동안 보이지 않게 외압하며 특히 성적이 좋지 못할시에는 더 심각하게 외압을 하지 않았나 추측되기도 합니다.
이런 부패된 행정은 조광래 경질 사례만 봐도 단적으로 들어나는데 참 한국 축구가 어떻게 될지 걱정만 앞서는 것이 청문회 세우고 검찰 조사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광례 감독의 소신 발언은 상당히 네티즌들에게 찬양받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권력형 비리에 대해 떳떳하게 밝히는 이가 없었으므로 이번 일이 더 주목받고 있다고 보는데 이런 행동이 앞으로 선진사회로 가는길에 매우 중요한 덕목이 아니겠습니까?
조광래 감독 본인에게는 이런 폭로로 인해 여러가지로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한국축구 역사를 보면 상당히 의미있는 행동을 했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이런일을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