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빅 클럽들의 이적설도 모락모락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심은 아마도 맨유에게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겨울이적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맨유라는 클럽이 단순히 충격적으로 패했다고 해도 기존 스쿼드와 계획을 무시하고 무리한 이적을 단행할 것으로 보지 않게 때문입니다.
또한 퍼거슨 감독 본인이 겨울이적에 대해 부정적으로 지금까지 이야기 하였고 최근 인터뷰에서도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도 맨유는 잠잠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맨유가 움직일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그 이유로 지금 선수들 만으로는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보강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미드필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해외에서는 또 스네이더 선수에 주목하고 있나 봅니다. 하지만 이 선수는 몇년에 걸쳐서 맨유로 이적하지 못했고 그런 과정을 보면 앞으로도 힘들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또 퍼거슨 감독의 성향상 젊고 재능있는 미드필더를 이적시키고자 할것이지 스네이더 같이 나이가 어느정도 찬 선수를 영입하고자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스네이더 선수의 실력을 감안한다면 이상한 것도 아니긴 하지만 이제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퍼거슨 감독이 지금까지 팀을 점차적으로 리빌딩 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계획적인 영입을 감안한다면 겨울보강은 없는 것 같고 만약 한다고 해도 그것은 정말 영입하고자 했던 선수가 그 시기에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이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