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28. 20:02

이번주 프리미어 리그는 아스날과 첼시라는 두 빅클럽이 만났는데 굉장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주중에 있었던 박주영 소식과  관련하여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첼시전에서도 박주영이 나올꺼라는 추측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뱅거감독이 박주영 선수에게 앞으로 리그에서 많이 보게 될것이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냄비 여론에서 들끌기 시작했죠.

그러나 박주영 선수는 아스날과 첼시전에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로 주전 스트라이커인 반페르시가 너무나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반페르시를 빼고 박주영을 교체시킨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경기장에서 긴박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물론 박주영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죠. 예를 들어서 반페르시가 부상을 당해 박주영 선수가 나올 수 밖에 없을때 말이죠. 그러나 이것도 솔직히 반신반의 합니다. 박주영 선수가 교체맴버에도 들어갈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죠.

요즘 상황으로는 사막 선수보다 박주영 선수가 조금더 신임을 받는 것 같은데 현재 박주영 선수의 컨디션이 매우 좋고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가능성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교체맴버정도는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외에 변칙적인 전술로 아르샤빈이나 챔벌레인을 기용할 수 있지만 그 선수는 윙어로 주로 뛰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중앙 공격수 한명은 교체맴버 포함시킬 것으로 보이니 이부분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박주영 선수가 갑자기 기용하는 것은 신중한 뱅거감독에게 조금은 어려운 선택같고 이건 박주영 선수가 칼링컵에서만 테스트를 받는 모양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박주영 선수가 나와서 골을 넣는 그림을 상상하곤 하죠.

사진 출처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Posted by 카이사르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