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은 명장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한국에서 그 인기는 더 대단한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표팀을 이끌면서 월드컵 4강까지 올려놓아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한국 대표팀 이외에도 여러나라 국가대표팀을 맡아 좋은 성적을 거둬 왔고 감독계의 마법사라는 별명까지 가진 명장입니다.
최근 첼시는 리그가 끝나자마자 안첼로티 감독을 해임 시켰는데 그 후임자로 히딩크를 지목하고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언론 보도가 사실인지는 첼시 관계자가 아닌 이상 알 수가 없고 과거에 히딩크가 단기적으로 첼시 감독을 맡으면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기에 때문에 첫 타겟인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이런 무성한 소문에 히딩크 감독은 관심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도 한결같은 인터뷰를 하면서 이적설을 잠재우는 모습입니다.
초기에 인터뷰를 보면 “그 자리는 누구나 앉고 싶어 하는 자리이며 첼시와의 좋은 기억이 있다.” “투잡형태로 일한 적이 있다” 라고 말하는 등 관심 있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한결같이 부정적인 인터뷰를 하면서 첼시행 이적설을 잠재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로 했던 나왔던 말은 “터기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어 행복하며 이 일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등 최근에는 “첼시와 접촉이 없다.”
또는 “첼시에게 스네이더를 영입하라고 요청한 적 없다.”라고 말하며 부정적인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언론보도는 첼시의 조그만 움직임에도 히딩크를 끼워 넣어 첼시행 임박했다는 등 이야기들이 많은데 이런 인터뷰들을 종합해보면 언론과 상반된 내용이며 히딩크 감독은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소문만 무성할 뿐 히딩크는 한결같다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히딩크 감독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추측성 기사를 많이 띄우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히딩크의 첼시행을 논하기는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