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라는 선수는 익숙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마라도나의 사돈이기 때문에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메시에 이은 아리헨티나의 보석이고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그에서 32경기 출전하여 20골을 넣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적설은 이번 시즌 끝나고부터 생긴 것은 아닙니다. 작년 또는 재작년부터 꾸준히 빅클럽과 연관되어 이적설이 매번 터졌고 문제는 그 시기와 그 선수를 데려가는 팀이 어떤 팀이냐 하는 점이었습니다.
각 리그의 빅클럽이라는 클럽들은 대부분 이적설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데 자신이 스페인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둘중 한곳을 가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봅니다.
두 팀에는 걸출한 공격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아구에로가 상당히 매력적일 것입니다. 그는 1988년생으로 젊고 지금 현재로도 세계최고의 골잡이 반열에 있는 선수로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인물이죠.
이런 미래의 스타를 영입하는 것이 빅클럽의 관행인 것을 생각해보면 서로 이적시키고자 매우 치열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바르셀로나를 보면 벤치맴버가 조금 부실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힘이 실리는 것이 사실이죠. 물론 보얀이라는 특급 유망주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아직 그는 더 성숙할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장기적으로 비야 대체자가 필요한데 여러 가지 면을 보면 아구에로는 매우 매력적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수가 많습니다. 이구아인 벤제마 아데바요르 3명이 모두 특급 선수들이고 특히 최근에 벤제마가 물오른 기량을 보이면서 이구아인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죠.
모두 환상적인 선수들이고 이구아인과 벤제마는 모두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현 상황을 보면 아구에로 이적은 그렇게 현명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아데바요르나 이구아인의 거취에 대한 기사들이 있기 때문에 만약 그렇게 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아구에로 이적에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아구에로가 어디로 갈지는 알 수가 없으나 장래가 촉망되는 만큼 그가 원하는 팀에 가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