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스키장을 가는 분들은 가장 먼져 고려해야할 부분은 바로 설천 베이스로 갈지 만선 베이스로 갈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별 이유는 없지만 두 입구는 확식히 다른 분위기와 스키장이 코스가 틀리다. 물론 두 스키장은 이어져 있지만 나중어 넘어 다니기가 귀찮기 때문에 사진에 미리 정해두고 그쪽에서만 놀던가 해야지 넘어다니려면 타기 싫은 동내도 스키나 보드를 타야하고 나중에 주차된 차량으로 가기도 상당히 번거로워 진다.
또한 리프트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정해진 시간에 차량에 도착 혹은 랜탈 장비들은 반납 하여야 하기 때문에 반납전에 두 베이스를 넘나들라면 리프트를 또 넘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귀찮의즘이 한츰 강화된다.
아래 사진은 설천 베이스와 만선 베이스 사진인데 우측이 설천이고 좌측이 만선이다.
우선 먼져 들어올때 저 안경표시에서 우측으로 갈지 좌측으로 갈지 결정해서 한방에 만선 설천 쪽으로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차는 본인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깝게 주차하는 것이 장비 옴기기에도 좋다. 혹은 랜탈샾을 이용했다면 랜탈샾 분들을 본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오라고 하는 것이 현명하다.
어떤 분들은 무주리조트 버스 타고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은 버스가 정차하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절수 없는 부분이고 그럴때에는 오전에 반대쪽에서 타다가 오후에 넘어오는 식으로 하는 것이 현명하다.
먹거리는 만선쪽이 많고 그쪽으로 해서 여러 장소들이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다.
리프트는 만선이건 설천이건 많다. 어느곳이 타기 편한가는 본인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설천 꼭대기는 좀 탄다 하는 분들만 가고 난이도도 높은 곳이라 실력에 따라 자제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욕심만 앞서서 설천 꼭대기로 올라갔다가 큰 코 다치는 경우가 많다.
스키장 지도 인데 좌측은 설천 우측은 만선 베이스이다. 우측도 상급자 코스가 없는 것은 아니고 꼭대기를 짧은 구간이 있다. 경사도가 있어서 상당히 어려울 수 있다. 사직속 검정색 라인이 상급자 코스로 보면된다.
보통 초급자 중급자에서 많이 타기에 혹은 그쪽이 무난하기에 꼭대기를 많이 가지 않는다. 상당히 위험하기도 하고 말이다. 본인의 실력에 맞춰 설천 만선 정한 후 그쪽에서만 타는 것이 좋고 사진속에서 두 베이스 사이를 오가는 리프트가 있는데 둘다 올라갔다 타고 내려오는 곳이기에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앞서 말한대로 시간에 맞춰 넘어가야하는 경우 미리 출발하는 것이 좋고, 그것이 귀찮기에 한쪽만 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필자는 보통 실크로드를 탄다. 실크로드는 설천에 있다. 그리고 2부분으로 나누어 져 있는데 상단은 중 고급, 하단은 중 하 정도 실력이 되면 탈 수 있다. 실크로드는 무주 리조트 내에서 가장 긴 슬로프를 자랑한다. 어쩌면 무주의 자랑 거리 이기도 하다. 그런데 진짜 실력자는 실크로드를 가는 것이 아니라 실크로드 옆쪽 상급자 코스로 간다.
필자는 무서워서 그쪽으로 몇번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