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글을 쓸 필요도 없다고 생각된다. 왜냐면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IOS와 맥북 아이맥 맥미니 OS X가 연동 방법이 매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각의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 외에 그 동기화 효과를 간략하게 적어 보도록 하겠다.
1. 우선 아이클라우드를 가입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면 다 가입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로그인 한다.
2. 아래 사진과 같이 아이 클라우드 각 항목을 터치한다. 만약 동기화 하기 싫은 것은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아이폰에 있는 것은 대부분 동기화 하는 것이 매우 편하다. 이는 사용해 보면 알 수 있다.
혹여나 맥북이나 아이맥 맥미니가 혼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연동시키기 그렇다면 걱정말아라 맥 설정에 본인 사용자를 추가하고 암호 걸어 두면 된다. 그러면 맥 부팅시 사용자를 클릭하여 부팅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 해야할 것은 다 했다. 아니 두가지 정도 있는데 이건 선택사항이다.
- 첫째는 아이 클라우드 계정을 항상 푸쉬하여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데이터가 우려되 수동이나 가져오기를 선택할 것인가?
- 둘째 각 앱에 들어가면 계정이 있고 아이클라우드 항목을 보이게 혹은 안보이게 하는 선택.
이제 맥북을 부팅하고 OS X로 들어가 보자. 설정창에 들어간다. (독이나 런치패드에 있다.)
아이 클라우드 아이콘을 클릭한다.
아이클라우드를 로그인 한다.
각 항목을 체크 한다.
매우 간단하지 않은가? 쉽게 아이클라우드 로그인만 하면 아이폰과 아이맥 맥북 맥미니 등 모든 기기가 클라우드를 통해 연동이 된다. 아이메세지 페이스타임 아이튠즈 등 은 별도 로그인을 해두어야 한다. 이젠 각각의 내장 앱들의 연동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OS X와 IOS의 연동 효과
1. 메일 : 아이클라우드 메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과 맥의 이메일 정보가 연동되면서 각 기기별로 동시에 알림 받을 수 있다.
2. 연락처, 캘린더, 미리 알림 : 각각의 앱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모두 연동되며,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여 스케줄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각각의 기기 즉, 맥 아이폰 아이패드 등 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3. 메모 : 아이폰이나 맥에 여러 메모를 해 두는 일이 많은데 그 메모도 모두 연동이된다.
4. 사파리 : 사파리의 즐겨찾기, 그리고 현재 보고있는 사파리 사이트 등 연동이 되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보고 있는 화면을 그대로 맥에서도 이어서 볼 수 있다.
5. 키체인 :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해 들어간 사이트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모든 애플 기기에서 자동으로 연동되며 로그인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암호를 변경해도 어떤 기기에서 그 암호를 업데이트 하면 모든 기기에서 변경된 암호로 로그인 할 수 있다.
6. 사진 :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기기로 연동이 된다. 따라서 별도로 사진 파일을 다운 받을 필요가 없다. 즉,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자동으로 맥pc로 들어가 있다.
7. 아이메세지 : 아이폰으로 오는 모든 메시지를 맥 pc로도 받을 수 있고 맥pc를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요세미티)
8. 페이스 타임 : 본래 아이메시지와 페이스타임을 아이폰끼리 맥 기기 이용자 끼리 주고 받을 수 있는데 요세미티 부터는 아이폰이 가까이 있으면 모든 전화나 메세지를 모두 PC로 받을 수 있다. 또 PC를 사용해 전화나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9. 지도 : 지도에 등록된 주소 즉, 즐겨찾기 목록이 동기화 된다.
10. 아이워크 : 페이지, 넘버, 키노트 같은 오피스 파일을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연동이 된다. 즉, 맥 PC로 작성한 문서는 자동으로 아이폰 아이패드나 또 다른 맥PC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11.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 요세미티에서는 클라우드를 통해 파일도 각각 기기로 연동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 각각의 기기 연동에 대해 적었는데 애플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클라우드다. 살아 생전에 스티븐 잡스는 클라우드로 인해 모든 PC는 깡통이 될거라 했다. 사실 소프트웨이 하드웨어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란한 입장이였다.
그러나 애플은 달랐다. 어느 기업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과감하게 도입했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통해 기기간 장벽이 사라지도록 유도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은 지금 바로 크게 느꼈을 꺼라 생각한다.
가장 진보된 운영체제라 외치던 애플, 그리고 모든 것은 자동으로 알아서 라고 외치던 애플이 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참고로 윈도우PC도 아이폰과 동기화 할 수 있으며, 그와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에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