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한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는 강했다고 본다. 챔스 8강. 현 리그2위 코파 2위.... 사실 이정도 결과는 좋은 결과지만...? 근래에 들어 바르셀로나는 너무나도 극강 이던 클럽이기 때문에 실패한 시즌이 될수 있다는 우려감이 팽배해 있는 상황.. 참 안타깝다
하지만 필자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세계 최고의 유스 시스템으로 유명한 라마시아에 소속된 선수들의 면면이 매우 화려하기 때문이다. 물론 뭐 그 선수들이 포텐이 안터지거나.. 그대로 1군에 승선하지 않고 거대 자본의 클럽들에게 빼앗길 수 있는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타 클럽들 입장에선 매우 부러운 일..
이를 증명하듯이 빅클럽들은 라마시아의 유능한 선수들을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솟고 있다.
먼저 1군의 핵심 유망주들을 보라.
네이마르..
사실 이선수는 유망주 딱지를 땐지 오래되었지만 92년생의 나이는 유망주임은 틀림 없다. 그리고 그가 2~3년 후 넥스트 바르셀로나를 이끌 선수로 매우 유력하다는 것은 심히 놀랄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의 비슷한 나이 또래 선수들과 비교하면 그와 같은 커리어를 지닌 이도 없을 뿐더러 기량도 압도적인 수준이라 현재로서는 메시에 이은 에이스인것은 확실해 보인다. 그래도 바르셀로나는 호락호락한 클럽이 아님으로 3년의 시간이 자나봐야 네이마르의 진가를 볼수 있을 것이다. (산체스, 파브레가스 등 바르셀로나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것을 증명함)
바르트라..
이 선수는 라마시아에서 푸욜의 뒤를 이을만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정신무장에 있다. 소속팀에서도 선배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구단 수뇌부는 현최고의 수비수 티아고 실바 정도까지 커주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트라는 좋은 평가 이면에 경험부족을 드러내며 대인방어에 있어 연약한 수비를 선보이는 경우도 많어 갈길이 먼것도 사실이다. 기량면에서는 피케와 같이 매우 준수한 볼컨트롤 능력과 패싱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 심심치 않게 오버래핑도 하는것을 보아 공격적인 성향도 있어보인다.
몬토야
라마시아 선수들 중 매우 기대 받던 선수다. 라이트 백으로 알베스 후계자이다. 알베스보다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으며 빠른 스피드와 체력도 겸비하고 있어 이대로만 커준다면 별문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유망주 답게 수비적으로 문제가 많으며, 오버래핑 타이밍 문제 등 유망주 탑 선수였지만 바르트라에게 내중 상황. 그래도 그는 매우 유망한 윙빽임은 틀림없다.
세르히 로베르토
이 선수는 샤방샤방한 외모로 인기가 매우 높다. ;; 물론 바르트라도 깔끔한 외모를 소유중 이지만... 이 선수는 소년이이란 이미지가 페이스에 깃는 느낌. 아무튼 그 외모 답게 공을 가볍고 이쁘게 차는 선수다. 근데 그게 참 의외였던 부분이 그의 피지컬이 사비 인니 보다 더 좋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좀더 터프하게 공을 다룰줄 알았것만 상당히 섬세 했다. 글고 치고 가는 모습을 보면 이니에스타도 연상이 될 만큼 정말 의외였다. 티아고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티아고를 편히 보냈던 것도 이선수를 염두해 두지 않았나? 라는 느낌마져 든다. 하지만 성장이 멈춘듯한 평가가 좀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사비 이니에스타를 예를 들어 이선수가 의외로 롱런할 가능성이 높다 여겨진다. 상당히 인내심이 많은 선수로 보여 포텐은 좀 늦게 터져도 개인기량이 훌륭한 만큼 기복없이 꾸준히 잘해줄것이라 생각된다.
크리스티안 테요
아 이 선수는 앞 크리스티안 때문에 바르셀로나산 호날두 라는 별명도 있다;; 근데 그런 느낌이 들었던 것이 그는 언제나 자신감 넘치게 슈팅을 때렸기에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하지만 참 안타까운것이 출전시간 자체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네이마르 산체스 페드로 심지어 파브레가스도 이 선수의 경쟁자나 다름없다.. 좋은 재능의 선수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산체스 페드로의 나이가 축구선수 절정기의 나이대이며 실력도 너무나도 출중하기에안타까울 다름이다...
데울로페우
이 선수는 메시 보얀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주로 윙 포워드로 뛰고 현재 에버튼으로 임대가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에버튼에서도 임대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에버튼에서 임대 연장 혹은 완전이적을 바라고 있지만 본인과 바르셀로나는 복귀를 염두해 두고 있다. 또한 데울로페우는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는 것을 꿈꾸고 있을 만큼 충성스러운 선수이다. 테요와 데울로페우를 바꿔 임대 복귀 설도 있고 그런데 이선수가 복귀하면 테요가 상당히 위험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산체스 페드로도 마찮가지. 그정도로 그의 재능이 훌륭하다는 평가이다. 이 선수의 특징은 유연한 드리블 돌파와 슈팅에 있다.
라파 알칸타라
티아고 알칸타라 동생이다. 애초에 티아고 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지금은 셀타비고에 임대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소속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로도 뛰는데 공격쪽으로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이니에스타 후계자 후보로 보여지는데 이 선수로 인하여 티아고를 이적시켰다는 설도 있다. 티아고와 다르게 이선수는 브라질 국적을 선택하였고 진짜 몸도 더 브라질리언 스럽고 멀리서 보면 네이마르와 흡사할것 같다 ;;; 암튼 바르셀로나 핵심 인재임은 틀림없다.
1군 비주류 유망주들.. 쿠엔카와 도스 산토스는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에 있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로 보인다. 특히 쿠엔카도 기대를 한몸에 받전 선수지만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이미 비주류가 되어버린 선수... 그리고 도스 산토스도 성장하지 못했고 다른 선수들의 화려한 기량에 비주류가 되렸다.
라마시아 유스 유망주들..
동구 - 에투의 후계자. 원톱
아마다 - 윙포워드 선수이며 흑인이다. 특유의 탄력과 힘 그리고 개인기로 측면 돌파가 위력적인 선수
고메즈 - 중앙수비수 로써 좋은 평을 받았었지만 더이상 성장을 못한다는 평가가 주류.. 2군의 주전이다.
데니스 수아레스 - 공격형 미드필더를 뛰는 선수인데 굉장히 센스 넘치며 이니에스타 후계자 후보중 한명이다.
그리말도 - 레프트 윙빽이다. 왼쪽 라인 파괴자라 불리던 유망주인데 현 부상중이라 들은것 같다. 굉장히 전도 유망한 윙빽이라는 평가이다.
삼페르 - 부스케츠 후계자란 말을 듯는 선수, 유망한 미드필더가 될 자질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
산드로 - 스트라이커로 뛰는 선수. 황금 유스 세대 주역
바그낙 - 황금 유스 주역 중앙 수비수
할릴로비치 - 최근 이적으로 유명해진 선수. 발칸 메시라는 타이틀, 근데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메시와 비슷한 모션도 있지만 이니에스타와 상당히 유사한 선수. 부드러운 드리블과 패싱능력이 뛰어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