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기가 한국을 비하하는 개그를 일본 개그 프로그램에서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개그맨 김현기는 그동안 한국에서 별다르게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일본에 가서 그러한 개그를 했다고 하니 한국 국민으로서 황당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김현기는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지금까지 개그맨으로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것은 옛날에 KBS 개그콘서트에서 박준형 보조 역할로 나온 것 빼고 기억이 없고 나중에 일본인 여성과 결혼을 해 언론에 잠깐 조명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갑자기 들려온 소식이 한국에 대한 비하 개그였습니다. 그것도 한국에서도 아니고 일본에서 했다고 하니 황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에서 김현기는 2개의 프로에서 MC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의 고질병인 노예계약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를 개그로 선보 였다는 것 입니다.
물론 뭐 어떤 의혹이고, 한국에 문제점들이 많이 있기는 하나 그런 것을 해외에 까지 가서 개그 소재거리로 이용한 것에 데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중들의 시선.... 자신이 자신 있다면 자신 있게 한국에서 교훈 있는 개그들을 선보여도 될 것을 일본까지 가서 한국의 사회적 문제를 풍자 하다니... 본이 아니게 한국인의 공공의 적이 된 것 같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자면 한결같이 불쾌한 반응을 보였는데 왜 하필이면 일본이냐는 거죠;;;
만약 진짜라면 이런 것 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는 나빠질 것은 뻔하고 지금 꾀 선전하는 한국 아이돌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지 걱정 됩니다. 안 그래도 일본 보수파들이 한류를 저지하고자 사사건건 이상한 수작을 부리는 것을 간간이 보는데 그런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이용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김현기 씨는 한국인들에게 이 일을 사과하거나 해명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그러지 않으면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