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아스날이다. 근데 이 팀이 재미있는 점은 그 위기를 언제나 극복하면서 시즌 끝날 무렵에는 언제나 빅4에 있었다는 점이다. 반 페르시가 맨유로 떠나고 나서 좀 힘들어 보이긴 하지만 현재 아스날은 확실히 좋은 스쿼드를 갖춰 놓고 있지만 뭔가 부족해 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니깐 정말 특별한 선수 말이다. 좋은 선수만 가지고는 힘든 것이 이 축구세계이다.
아스날의 스쿼드를 보면 아래 사진에 잘 나와 있지만 글로 좀 써야 겠다. 영어로 써 있어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니 말이다.
미드필더에 보면 7번 로시스키, 8번 아르테타, 10번 잴 윌셔, 11번 외질, 15번 챔벌레인, 16번 램지, 19번 카솔라, 20번 플라미니 24번 디아비 정도로 보면 될꺼 같다. 확실히 선수층은 좋다. 경험 있는 선수도 있고 재능 좋은 선수도 있다. 외질이 논란거리긴 하지만 정말 특별한 선수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빨리 본 실력 발휘 좀 했으면 하고 지난 시즌 부터 각성한 램지, 앞으로 대성할 윌셔 안정감 있는 아르테타, 재치가 좋은 카솔라 정도가 현 아스날 중심 축으로 보면될 것 같다.
골키퍼는 당현이 지금 스체즈니가 주전이다. 다른 선수들은 근접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수비수는 아스날이 좀 욕을 먹기는 하다만 6번 코시엘리는 괜찮은 것 같다. 4번 메르데사커인데 이 선수 좀 느리긴 하다만 거인인 만큼 공중볼은 확실하다. 3번 깁슨, 21번 체임버스, 18번 무니엘이 있고 윙백은 옛날 만큼 강력함이 떨어진 것 같다.
대방의 포워드 공격수 부분인데 주요 선수로 17번 알렉시스 산체스이다. 바르셀로나에서 거의 주전급으로 뛰던 선수였는데 드리블, 어시스트, 능력에 있어서 상당했다. 메시와 보조를 맞추던 선수라 그런지 현제 아스날에서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준다. 근데 이 선수가 바르셀로나에서 욕좀 먹었던 선수다. 움직임은 탁월하나 찬스를 많이 날려먹어서 ... 그런데 지난 시즌에 각성하더니 탑 클래스 급으로 성장했다.
12번 올리비에 지루 선수인데 타겟형이라 보면되고 연계도 괜찮다. 결정력이 좋아서 벵거 감독이 중용하고 있으며, 웰백이랑 경쟁중이라 보면되는데 웰백의 재능이 좋아서 그런지 조커로 종종 기용되는 것 같다. 23번 웰백은 신체조건도 좋고 움직임 연계플레이가 좋지만 결정력에서 단점이 있다. 각성하면 정말 좋은 선수인데.. 맨유에서도 이 선수가 떠날때 아쉬워한 선수들이 많았다. 좋은 영입인 것 같고 9번 포돌스키 이선수 거의 망한것 같은데 좋은 재능이라 불린 선수지만 현재는 이렇다. 그리고 22번 사노고 선수는 종종 나오긴 한다. 타겟형에 가깝고 14번 월콧 선수는 참 아스날 이끌 선수로 웽거가 대려왔지만 터질듯 하면서도 항상 그 수준이다. 오히려 옛날 보다 못한것 같고, 이젠 부상까지 달고 다니니 힘겨워 보인다. 나머지 캘벨 등 주목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현제 아스날은 산체스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그리고 부상 선수들도 많아서 너무나도 힘겨운데 미드필더들이 좀 살아 나야 팀이 사는데 아쉬울 다름이다. 후반기에는 아마도 각성할 듯 보인다. 부상선수들도 돌아오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