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IT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3.5 화면 크키 고집

카이사르l 2014. 5. 13. 00:00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의 혁신을 몰고온 장본인이죠. 이미 그가 이 세상을 떠난지 꾀 시간이 흘러버린거 같은데 새로운 아이폰 기사가 나올때마다 화제 꺼리는 언제나 화면 인거 같아습니다..

그 이유는 이제까지 아이폰은 작은 화면을 고수해 왔고, 그것을 완고히 주장해왔던 인물이 스티브 잡스 였기때문에 그의 유지를 이은 자들은 잡스의 화면을 변경하기가 매우 곤란해왔을 꺼라 보여집니다.

실재로 애플이 아이폰 화면을 3.5에서 4인치로 늘린것만 봐도 매우 조심스러웠고 좌우 보다 위아래를 늘려 최대한 잡스의 주장을 이으려는 느낌을 주었죠.

하지만 그 아이폰은 실패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판매량이 좋았다고 한들... 이도저도 아닌 꼴이 되었고 사람들은 그 아이폰 화면을 가지고 엄청난 조롱을 했었죠.

여기서 잠깐 그런 왜 스티브 잡스가 3.5인치가 스마트폰 최적의 크기라고 봤을까?

1. 아이폰3 4 디자인상 최적의 크기

2. 한손으로 터치할수 있는 최적의 아이폰 크기

3. 대 화면의 비해 주머니도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최적의 크기

크게 이 세가지 이유인데 쉽게 디자인, 편의성, 휴대성을 감안한 최적의 크기라는 점.

부연 설명을 하자면

1. 디자인 - 잡스는 이 아이폰 3. 4 디자인을 매우 좋아했고 가운데 둥근 홈 버튼은 아이폰 아이덴티티가 살아있는 상징적인 부분으로 이 디자인을 포기하지 않는 한 아이폰의 위아래 공백이 길 수 밖에 없고 그런것을 감안한 최적의 크기가 3.5인치 였다는 점.

아이폰 5만 봐도 홈버튼을 포함한 위아래의 공백이 커 아이폰은 길어 질수 밖에 없고 갤럭시와 비교해 봐도 화면은 작지만 실질적 크기는 비슷했다는 것이 조롱꺼리가 됨. 그리고 화면이 더 커질수록 끔찍한 디자인이 될수 밖에 없다는 점을 증명한 계기

2. 편의성 - 확실히 작은 사이즈의 화면은 터치하게 매우 편한것은 사실이지만 작은 화면은 또 화면이 작게보이는 단점도 극명함

3. 휴대성 - 화면이 커지면서 사실상 휴대폰은 휴대폰이 아니게 되었고 주머니에 넣는 일이 없어져 버린지 오래. 이부분은 모두다 공감할 것이고 대부분 사람은 가방에 넣거나 손에 들고다니며 주머니에 넣어도 주머니가 크고 넓직한 옷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불편함을 준 것도 사실.

세가지 이유를 들어 스티브 잡스는 3.5인치를 고집했지만 사실 가장 고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1. 디자인 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그 디자인에 홈버튼만 없었다면 화면을 상당히 늘릴수 있다는건 모두다 알죠. 하지만 잡스는 혹 애플은 그 디자인을 포기할 수 없었고 그 디자인의 최적의 크기가 결국 3.5라는 점.

아이폰5만 보더라도 매우 기형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고, 화면이 커질 수록 그 기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그리고 사람들은 휴대성의 불편함을 감수 하더라도 넓은 화면이 주는 편의성을 더 중요시 생각했고 삼성은 자사의 스팩업과 동시에 그것을 가장 잘 활용하여 지금의 위치에 다가설 수 있었죠.

그렇다고 작은 화면이 실패한 것이라고도 볼수 없죠. 작은화면은 확실히 여러 장점을 주었고, 특히 OS와 앱들도 그 화면에 맞춰 심플하고 단순화 하여 보기 좋게 정렬된 형태로 직관성이 매우 향상되었죠. 이 이점은 새로운 혁신을 불러온 것도 사실이고 그동안 우리가 덕지덕지 붙어있던 광고와 불필요한 부분들이 사라진 새로운 시원함을 줬죠.

화면이 점차 커지면서 여러분도 느꼈을 것입니다. 점점 늘어나는 광고와 직관성이 사라지는 덕지덕지 배치된 무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