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IT

사람들이 뉴 아이패드에 원했던것은 결국 디자인 뿐..

카이사르l 2012. 3. 9. 23:30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를 보면서 실망했다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비약적인 하드웨어 스팩을 보여줬음에도 말이다.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게 보고 새로움이 없다고 느끼고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디자인.. 사실 우리들은 애플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 보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그렇게 때문에 애플에 발표 때마다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인다. 뭐 새로운. .무엇인가 혁신적인 기능들을 원하는 이들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혁신이라는거.. 매번 보여줄 수 없다는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 않나?

이미 애플이 보여줄 수 있는 카드는 큰 틀에서 다 나왔고 한가지 있다면 애플TV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애플 TV는 이미 공개된 상황이고 나올지 나오지 않을지 모르는 일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게임시장 장악을 위해 애플 TV를 콘솔용 게임기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TV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폰과 패드를 통합 시킬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결국 서프라이즈 할만할 것은 없다.

그럼 남은 것은 무엇일까? 디자인 뿐..

하지만 사람들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애플이 매번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 번 아이패드 발표와 같이 기존 디자인을 업그래이드 해서 나온 제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기존 디자인 보다 더 혁신적이고 뛰어난 포맷이 나오지 않는다면 기존 것을 스팩만 올려 발표한다는 것이다. 아이폰만 봐도 그렇고 필자는 이미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노트북에서 그러한 특징을 많이 보여줬었고 그외의 것들도 그래왔기 때문에.. 또한 애플을 상징하는 디자인들을 쉽게 바꿀 수 있겠는가?

예를 들어 아이폰 아이패드의 홈버튼.. 뒷면의 애플 로고  볼록한 뒷면과 금속재질...등 이미 애플의 디자인이 더이상 무엇을 변화시키기에 너무 완벽한 디자인을 뽑내고 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오히려 팬들의 반감만 살수 있다..

만약 지금도 애플의 디자인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면 나는"당신은 큰 착각을 하고 있어"라고 말하고 싶다. 

이미 우리는 인터넷을 떠도는 디자인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는가? 또 그렇게 신비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