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오웬 부상 도대체 언제까지?
오웬이 또 장기 부상을 당한 것 같습니다. 뭐 과거 와 같이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6주 정도 부상을 당할 것으로 보이고 컨디션 조절과 경기감각까지 끌어 올리는 기간까지 생각해 보면 꾀 오랫동안 1군 경기에서 나서지 못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오웬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이젠 나이도 어느정도 되었고 정말 레전드 같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매번 부상을 당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웬이 맨유에게 주옥같은 골을 가져다 준 경기도 있지만 그의 과거 클레스를 생각해보면 이정도는 약과라고 생각하고 어떠한 지속적인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을 몫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몸상태가 좋다고 해도 오웬은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퍼거슨의 정책에 의해 재능있는 젊은 사람을 더 출전시키고자 하고 있고 나이든 오웬은 약팀과의 경기에서도 출전하기 어려운 실정이죠.
만약 출전한다고 해도 주전들이 부상이거나 젊은 선수들이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출전을 하는데 이는 오웬의 상황이 어떠한지 잘 알수 있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아무튼 오웬의 이런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젊을 때에는 정말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었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부터 하향세를 겪었다 해도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은 그의 가치를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었습니다.
지금도 신체구조상 능력은 뒤떨어져도 결정력 하나는 정말 특출나다고 생각하는데 정기적인 기회만 있으면 컨디션 조절도 쉬워질 것이고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줄 꺼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역시 부상인데 본 괴도에 오르기 전에 항상 부상을 당하니 무엇인가 하지를 못하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계속 부상을 당한다면 맨유에서 더 이상 오래 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긱스 같은 활약을 펼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