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불축제 청계천 다녀와서

오랜만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서울 등불축제 요즘 참 유명한 것 같은데 뉴스도 나오고 기타 등등 좀 시끄럽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청계천 구경 좀 할겸 갔는데 와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너무 많아서 일단 깜짝 놀랬고 그 다음에는 질서유지를 위해 나온 분들도 많이 또 놀랬습니다.

청계천에 내려가서 한지로 만든 작품들을 보았습니다. 흠 한국이나 또 다른 나라들의 문화제에 대해 한지로 정교하게 만들었더군요.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기 좋았고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곳은 뽀로로? 캐릭터 였습니다. 아이들이 그 캐릭터 앞에서 사진 찍는 것이 너무 귀여워 보였고 주작이 불을 뿜는 모습도 꾀 인기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리 및 등불은 만드는 장소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였고 곳곳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주말의 여휴를 즐기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습니다.

특기 가족단위 연인들이 많이 오셨는데 보기 좋았고 조금 흠이다 싶은 것은 역시 사람이 많이 뭐 구경하기가 그렇더군요.

사람에 밀려 사진도 못 찍고 같이 온 애인도 잃어 버릴 것 같았습니다. 물론 덕분에 꽉 붙어 다니긴 했지만요. ;;

핸드폰 사진이라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서울 등불축제 사진을 오려 봅니다.